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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꿈아빠의 달콤한 골프 이야기

7번 아이언 비거리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 4가지

by 달꿈 아빠 2024. 1. 9.

안녕하세요.

골프에 미쳐있는 열정 골퍼 달꿈아빠입니다.

오늘은 7번 아이언 비거리를 늘리는 방법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골프를 처음 시작하면 7번 아이언을 잡고 스윙 연습을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백돌이들의 소울웨폰이 바로 7번 아이언입니다.

 

가장 익숙한 7번 아이언,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7번 아이언이 비거리까지 길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물론 아이언은 비거리를 목적으로 하기보단 방향성과 정확한 거리를 보내는  데 중점으로 특화된 클럽입니다.

 

정확한 거리를 치는데 비거리까지 많이 나온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요?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드라이버는 그래도 거리가 꽤 나오는데 왜 우린 7번만 잡으면 거리가 잘 안 나올까요?

골프 스윙은 다 똑같다고 하는데 아이언만 잡으면 공이 이상하게 나가게 됩니다.

탑 스핀이나 뒷땅 그리고 슬라이스도 너무 많이 납니다.

 

그래서 7번 아이언으로 170m를 가장 쉽게 가장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함께 연습하시면 골프를 막 시작한 분 뿐 아니라 중급자들까지 7번 아이언 비거리를 금방 늘릴 수 있을 겁니다.

 

Tip 1. 올바른 그립은 비거리의 핵심!

좋은 골프는 올바른 그립에서 시작됩니다.

너무 당연한 말입니다.

대부분 골프를 치는 사람들은 그립을 가장 지루하고 재미없는 연습으로 생각합니다.

 

당구에서 당구채를 잡는 것이 실력을 가늠하는 척도인 것처럼 골프에서 그립도 마찬가지입니다.

골프에서 힘은 몸통의 움직임을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이 힘이 몸통에서 팔로 손에서 클럽헤드로 전달됩니다.

힘은 각 부분으로 전달될수록 그 강도가 비약적으로 커집니다.

이런 연쇄동작은 올바른 그립에 따라 좌우됩니다.

 

불안정한 그립을 지닌 골퍼는 절대로 몸통에서 만든 힘을 다운스윙에서 클럽에 온전히 전달할 수 없습니다.

또 그립이 견고해야 손에 힘이 적게 들어갑니다.

이게 핵심입니다.

 

손에 힘이 들어가면 몸이 경직됩니다.

몸이 경직되면 스윙도 경직되게 흘러갑니다.

반대로 손에 힘이 빠지면 몸의 긴장이 풀리고 긴장이 풀려야 클럽 헤드의 무게를 느끼며 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그립을 잡아야 견고한 그립이 가능할까요?

다른 거 신경쓰지 마시고 이 그립만 아시면 됩니다.

 

바로 오버래핑 그립입니다.

오버래핑 그립은 오른손의 새끼 손가락이 왼손의 검지 위에 올라가는 그립을 말합니다.

오버래핑 그립만큼 효과적으로 신체와 클럽을 결속하는 그립법은 찾기 어렵습니다.

 

오버래핑 그립을 잡는 방법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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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2. 몸에 힘주고 강하게 치기!

두번째는 힘을 주는 겁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고 의아해 할 수 있습니다.

다들 힘을 빼고 치라 하는데 무슨 힘을 주고 치라는 거냐? 

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럼 힘을 준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공을 세게 쳐야지 공이 멀리 나갑니다.

너무 당연한 말입니다.

거꾸로 말하면 스윙의 속도가 빠르면 헤드스피드가 올라가고 비거리가 올라갑니다.

헤드스피드를 올리려면 스윙의 속도가 빨라야 합니다.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선 강하게 쳐야 합니다.

 

강하게 치려면 어딘가는 힘을 줘야합니다.

골프는 힘을 빼는데 3년, 힘을 주는데 3년 걸린다고 합니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힘을 주는 곳과 빼는 곳은 다릅니다.

먼저 힘을 빼야 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팔과 어깨입니다.

팔과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스윙이 부자연스러워지고 몸의 힘이 아닌 팔로 스윙하게 됩니다.

 

우리의 몸에서 팔은 근육이 많은 부위가 아닙니다.

 

그럼 어디에 힘을 줘야 할까요?

바로 복부(코어)와 발가락, 무릎과 허벅지입니다.

 

골프는 몸통의 회전력이 클럽 헤드로 전달되면서 힘이 극대화됩니다.

그러면 회전하는 축이 중심을 강ㅇ하게 잡고 있어야 합니다.

그 중심을 잡아주는 곳이 코어입니다.

 

복부는 너무 힘을 세게 줄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분이 헛기침을 하면서 배를 만져보면 느껴지는 힘 정도만 주면 됩니다.

 

발가락에도 힘을 줘야 합니다.

발가락이 돌아가는 현상은 공에 전달되어야 할 힘이 새어가는 현상입니다.

발가락에 힘을 주는 것은 쉽습니다.

어드레스 때 발가락에 신경만 쓰면 됩니다.

집에서 양말을 발가락으로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그정도만 힘을 주면 됩니다.

 

하체는 너무나 중요해서 세번째로 설명하겠습니다.

 

Tip 3. 단단한 하체 만들기!

세번째는 단단한 하체가 뒷받침되는 것입니다.

인체의 회전력을 이용해서 상체로 힘을 발휘하는 모든 스포츠에서 하체의 근력과 순발력은 경기 퍼포먼스의 핵심입니다.

하체에서 발생한 강한 수직 힘이 발, 허벅지, 엉덩이, 코어, 상체로 전달되는 과정을 통해 회전력으로 바뀌며 큰 힘이 발휘되기 때문입니다.

 

큰 힘으로 발휘되기 때문입니다.

또 스윙을 할때 몸의 무게 중심이 하체를 통해 움직입니다.

백스윙을 할 때는 오른발 임팩트 이후에 체중을 왼발 뒷꿈치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그러면 몸의 체중이 스윙에 실릴 수가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하체 근육이 발달하면 클럽 헤드 속도가 증가하는 겁니다.

또 추가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퍼팅 거리 조절 능력이 향상된다는 겁니다.

 

탄탄한 하체는 상체와 몸통이 효과적으로 회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베이스를 만들어줍니다.

그러면 어떤 하체 운동을 해야 탄탄한 하체를 만들 수 있을까요?

바로 런지입니다.

하체운동의 아버지가 스쿼트라면 런지는 하체운동의 어머니입니다.

런지는 쉽습니다.

측면에서 봤을 때 앞다리는 "ㄱ" , 뒷다리는 "ㄴ"을 만들면 됩니다.

여기서 무릎이 앞꿈치를 넘아가게 되면 무릎에 무리가 가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런지는 별다른 도구가 필요없습니다.

탄탄한 하체를 만들어서 비거리 뿐 아니라 퍼팅거리 조절 능력까지 갖춰보면 어떨까요?

 

Tip 4. 시퀀스에 맞춰 골프 스윙하기!

마지막은 스윙의 시퀀스가 맞아야 합니다.

제가 첫번째 팁부터 강조한 것이 있습니다.

골프는 몸통의 회전력이 팔과 그립을 통해 클럽으로 전달되고 클럽의 끝 부분인 헤드에서 극대화 된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시퀀스입니다.

 

어떻게 하면 정확한 시퀀스대로 움직일 수 있을까요?

먼저 백스윙할 때 몸의 움직임을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몸은 양손, 양팔, 어깨, 골반 순서로 움직입니다.

반대로 다운스윙에서는 골반, 어깨, 양팔, 양손 순서로 움직입니다.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타이거 우즈 스윙을 보더라도 거의 동시에 움직이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손은 팔보다 조금 먼저 클럽을 뒤로 보내고 팔은 어깨가 회전하기 조금 전에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 동작들을 마치 하나로 보일만큼 서로 긴밀하게 움직입니다.

이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긴밀하게 움지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스윙이 부드럽게 이어져야 합니다.

 

이제 다리의 움직임을 봐볼까요?

골반이 스윙에 진입하면 골반이 돌아갑니다.

그럴 때 왼쪽 다리는 안쪽으로 당겨집니다.

왼쪽 무릎은 구부러지고 왼발은 발바닥 안쪽 부위가 축이 되어 오른쪽으로 올라갑니다.

왼발 뒤꿈치는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신체 구조에 따라 뒤꿈치가 뜨거나 붙게 되기 때문입니다.

 

시퀀스가 부드럽게 이어지기 위해 무얼 해야 할까요?

바로 연습입니다.

시퀀스를 생각하면서 스윙 연습을 해야 합니다.

 

아이언을 7번을 비거리 170m이상 가능하기 위해서는 

1. 그립

2. 힘주기

3. 단단한 하체

4. 스윙 시퀀스 맞추기 

 

아이언 뿐아니라 모든 클럽에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골프의 기본에 해당하는 이 정보를 가지고 꼭 연습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분명 비거리가 증가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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