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호건 골프의 기본 - 5 요약과 복습

안녕하세요~~

2023년 한해도 감사함으로 지나가네요^^

다가오는 2024년에는 진정한 보기플레이어로 거듭나기 위해 벤호건 골프의 기본 마지막 내용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그동안 언급했던 내용들에 대해 요약과 복습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벤호건 기본기 레슨 요약

이번 기본기 레슨내용을 통해 이 글을 보는 독학골퍼들에게 두 사항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첫째, 독학골퍼들이 안정적이고 강력하며 일관된 스윙을 갖춤으로써 진정한 골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둘째, 골프라는 환상적인 스포츠를 한층 더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골프의 기본기 1~4장을 통해 기본 동작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이번 겨울 시즌 동안 연습해 몸에 익힌다면 누구나 이러한 기쁨을 맛볼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가장 좋은 습관은 연습 때 마다 내가 정확히 어떤 부분을 연습하고 있고, 그 연습이 실제 샷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적는 습관은 골프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골프에서 가장 필요한 기본기 3가지는 적당한 왜글 동작과 골반 회전, 백스윙 플레인입니다.

 

골프를 잘 치려면 얼마 안 되는 진정한 기본 동작만 정확하게 실행하면 된다는 굳음 믿음을 가져야 한다.

이 믿음이 우리의 골프 실력이 향상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골프 기본기 되감기

올바른 피니시 자세가 나오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팔로우 스루는 스윙의 마지막 단계에서 새롭게 특정 동작을 더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올바른 연쇄 동작과 클럽헤드의 속도가 어우러졌을 때 저절로 완벽한 피니시가 나타납니다.

따라서 클럽을올바르게 공까지 가져와 정확히 공을 치고 나간다면 팔로우 스루는 제대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정확하고 균형잡히 자세로 공을 때리고 나가기 위해 유의해야 할 동작은 무엇일까요?

다음 세 가지 주요동작을 수행하는 방법을 익힌다면 반드시 올바른 임팩트 구간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1. 다운스윙은 반드시 골반을 왼쪽으로 회전하면서 시작합니다.

2. 공을 때리고 지나갈 때는 골반, 어깨, 양팔, 양손이 순차로 움직이고, 서로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하나의 움직임으로 피니시 동작까지 이어지게 해야 합니다.

3. 임팩트 직전 왼손 손목을 외전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이에 앞서 올바른 백스윙 탑 자세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올바른 백스윙 탑 제사를 만드는 3가지 비결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적절하게 왜글 동작을 만듭니다.

2. 양손, 양팔, 어깨 순서로 백스윙을 시작하며, 어깨의 움직임으로 골반의 회전을 주도해야 합니다.

3. 백스윙을 하는 동안 스윙 플레인을 이탈하지 않아야 합니다.

 

백스윙을 하는 동안 신경 써야 할 동작은 이상 세 가지면 충분합니다.

단, 올바른 어드레스 자세가 먼저 만들어져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올바른 어드레스 자세를 만들 수 있을까요?

정답은 올바른 스탠스와 자세, 그립입니다.

 

이처럼 기억하고 연습해야 할 주요 기본 동작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이 8가지면 충분합니다.

전반적인 스윙 동작은 그립에서 시작해서 거기서부터 쌓여갑니다.

 

연습이든 실전이든 상관없이, 결과가 아닌 원인을 들여다보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벤호건의 골프 기본기 복습

1. 그립

왼손 그립은 클럽을 손바닥 우측 하단의 도톰한 근육 아래에 단단히 붙인 뒤, 이어서 검지의 가장 안쪽 마디를 가로지르도록 만듭니다.

주로 힘이 들어가는 부위는 엄지와 검지를 제외한 세 손가락과 손바닥 하단의 도톰한 부분입니다.

엄지와 검지 사이에 만들어지는 V자 모양은 오른쪽 눈을 가리키게 됩니다 .

 

오른손 그립은 손가락으로 쥐어야 합니다. 샤프트는 손바닥 아래 손가락의 가장 안쪽 마디를 가로질러야 합니다.

중지와 약지에 대부분에 힘이 들어갑니다.

엄지와 검지를 샤프트에서 떨어뜨린 상태로 그립을 연습해보는 방법도 좋습니다.

엄지와 검지 사이에 만들어지는 V자 모양은 턱을 가리키게 됩니다.

 

완성된 그립은 양손이 마치 한 몸처럼 일체감 있게 움직이게 됩니다.

오른손 새끼 손가락은 왼손 검지와 중지 사이의 홈에 단단히 고정합니다.

왼손 엄지는 오른손 손바닥의 옴폭 패인 부분에 꼭 들어 맞아야 합니다.

 

2. 스탠스와 자세

올바른 기본 스탠스란 단 하나뿐입니다.

오른발은 비구선과 직각으로 놓고, 왼발은 4분의 1만큼 왼쪽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5번 아이언 기준을 양발은 어깨 넓이만큼 벌립니다.

5번 아이언보다 긴 클럽을 잡았을 때는 양발의 간격을 넓히고, 짧은 클럽에서는 간격을 좁혀야 합니다.

양팔과 팔꿈치를 최대한 서로 가깝게 당겨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양쪽 무릎이 모두 안쪽을 바라보도록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3. 스윙의 전반부

백스윙의 스윙 플레인은 공에서부터 어깨까지 이어집니다.

백스윙에서 양팔이 골반 높이에 다다르면 양팔은 스윙 플레인과 평향을 이루고, 백스윙이 끝날 때까지 평행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왜글동작

클럽을 뒤쪽으로 왜글할 때 오른쪽 팔꿈치는 항상 오른쪽 골반 앞에 있어야 합니다.

클럽을 뒤로 왜글하며 왼팔 아래쪽 팔뚝이 돌아갈 때 우리는 사실상 백스윙의 스윙 플레인에 진입하게 됩니다. 

 

움직임의 순서

양손과 양팔, 어깨는 거의 동시에 백스윙을 주도합니다.

어깨는 돌아가기 시작하면서 골반의 회전을 이끕니다. 

골반의 회전을 지연시키면 어깨와 골반 사이 근육에 올바른 긴장감이 형성됩니다. 

 

4. 스윙의 후반부

다운스윙은 골반을 왼쪽으로 되돌리면서 시작됩니다.

왼쪽 골반의 움직은 자동으로 양팔과 양손을 골반 높이까지 끌어내립니다.

다운 스윙이라는 연쇄 동작에서 골반은 주축이 되는 요소입니다.

골반을 왼쪽으로 회전함으로써 몸통과 다리, 팔은 서로 결합하여 왼쪽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다운스윙에 진입하면 각각의 요소들은 스윙의 속도와 힘을 증대하는 데 기여합니다. 

 

스윙이란 연쇄동작의 산물이기 때문에 어깨와 상체는 이 힘을 증대해 팔에 전달하고, 팔은 한 번 더 힘을 키워내 손에 전달하게 합니다.

뒤이어 양손도 힘을 증가시킴으로써 클럽헤드는 엄청난 속도로 공기를 가로질러 공을 때려냅니다. 

 

마무리 조언

스윙을 연쇄동작에 기초하여 다져놓은 사람들은 저절로 올바른 타이밍을 갖게 됩니다. 

이미 타이밍이 맞춰진 것이며, 연쇄 동작 자체가 타이밍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레슨이 유용하고 효과적인 또 다른 이유는 골퍼가 하나의 스윙만 익히면 되기 때문입니다.

어떤 샷에도 단 하나의 동일한 기본 스윙을 활용하면 됩니다. 

 

공은 항상 왼발을 기준으로 1 ~2.5cm 떨어진 곳에 둬야 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왼발을 기준으로 한 상대적인 위치는 변함이 없어야 합니다. 

숏 아이언을 치기위해 양발의 간격을 좁힌다면 오른발을 왼발, 즉 공 쪽으로 옮겨야 합니다. 

 

샤프트 길이가 짧아질수록 몸은 공에 가까워져야 합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스윙 플레인은 가팔라지고 스윙 아크는 작아집니다. 

작은 스윙 아크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어드레스 때 오른발을 공 쪽으로 약간 옮겨 오면 됩니다. 

 

왼발을 비구선 뒤쪽으로 옮기고 왼쪽 골반을 살짝 왼편으로 돌리는 즉 골반을 살짝 여는 효과를 만듭니다. 

숏 아이언의 핵심은 정확성이다. 

 

골프는 가장 흥미롭고, 가장 어려우며, 가장 보람찬 운동입니다. 

기본기 연습을 통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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